현재 뉴욕 현대미술관 MoMA에서 '손잡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 그녀의 작품들은 사회적 개념, 문화, 시간 등의 개념에 주관적으로 접근하여 시각적인 감각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들을 다루며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본인이 전시에서 모습을 드러낼 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종종 페이스 페인팅을 한 채 나타나는 그녀는 자신이 마스크 혹은 광대 같다고 표현한다. '미술은 미술로 이야기해야 한다'며 진정한 아티스트의 정신을 추구하는 양혜규를 2월의 뮤즈로 선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