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에 미국 대법관으로 임명된 루스 긴즈버그. 하버드 로스쿨 때부터 여성이라는 이유, 그녀의 어머니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겪어온 그녀는 고용 차별 및 성별 기반 차별, 그리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약자들을 위해 싸우며 이름을 알렸다. 그녀는 두번째 여성 대법관이자 첫 유대인 여성 대법관으로, 여러 차례 다양한 매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고의 현실 속 히어로’로 불리기도 하는 긴즈버그는 86세의 나이가 된 지금도 날카로운 눈빛을 지닌 대법관으로서 세상을 바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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